1946년 8월 15일, 대한민국 광복 1주년 기념일을 축하하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돌아왔습니다. 일제가 1911년에 약탈한 국새와 관인 8점을 미군이 반환한 것입니다. 그로부터 약 70여년 후 2017년 6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가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국새는 왕의 행정용 도장이면서 조선 왕조와 대한제국의 국가 최고 권위의 상징입니다. 어보는 의례의 인장으로써 조선 왕실의 권위를 보여주는 도장으로 조선 역사의 상징인 종묘에 보관된 보물입니다. 조선 왕조와 대한제국 시기에 제작된 37점의 국새와 375점의 어보 중 단 9점의 국새, 그리고 330점의 어보만이 한국에 있고 28점의 국새와 45점의 어보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국새와 어보가 대한민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우리의 국새와 어보가 대한민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