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 Across the Decades’는 대한민국예술원 창립 이래 대한민국 근현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계 거장들의 지난 여정을 되짚어봅니다. 대한민국예술원의 미술분과 현 회원 중 한국화를 대표하는 이종상(1938-), 서양화를 대표하는 윤명로(1936-), 유희영(1940-), 박광진(1935-), 김숙진(1931-), 정상화(1932-), 조각을 대표하는 전뢰진(1929-), 최종태(1932-), 엄태정(1938-), 최의순(1934-), 공예를 대표하는 이신자(1931-), 강찬균(1938-)와 건축을 대표하는 윤승중(1937-)의 작품 23점 외에도 작고하신 회원 중 한국화의 대가 천경자(1924-2015), 서세옥(1929-2020), 서양화의 명인 김환기(1913-1974) 그리고 서예의 거목 권창륜(1943-2024)의 작품 4점까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상황 속 당신만의 고유성과 독창성으로 현실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던 원로 미술가들의 예술혼이 집약된 작품 총 27점을 소개합니다.

해당 전시는 2024년 7월 4일부터 2024년 8월 23일까지 주영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선보입니다. 2024년 7월 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층 리셉션에서 개막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하기 영문 웹페이지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