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리어> 특별 상영회 및 정영두 감독과의 만남

정영두 감독의 올리버 노미네이션 기념 특별 이벤트
2025년 4월 5일(토) 오후 2시 | 문화원
상영회: 전막 공연 공연 실황 영상 상영(1회 인터벌 포함 3시간)
Q&A 세션: 정연두(연출), 리암 이조드(저널리스트)
한국 연출자로는 최초로, 정영두 감독이 올 해 올리버 어워드 ‘Oustanding Achievement in Opera 부문 후보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정영두 감독이 연출한 국립창극단의 창극 <리어>의 전막 실황 공연 영상 상영회와 정영두 감독이 직접 참여한 토크 행사가 특별히 개최됩니다.
창극은 한국 전통 음악극으로, 음악과 춤, 극적 이야기가 결합되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국립창극단의 <리어>는 셰익스피어의 고전 <킹 리어>을 창극 형식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으로, 2023년 바비칸센터에서의 성공적인 월드 프리미어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다시 한번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극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상영 후, <리어>를 연출한 정영두 감독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시간이 마련되어, 창극 <리어>의 창작 과정과 작품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