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직 페스티벌
K-Music Festival
2013년 이래 개최된 K-뮤직 페스티벌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2023년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바비칸, 사우스뱅크센터 등 런던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됩니다. K-뮤직 페스티벌은 문화원과 런던 재즈페스티벌(EFG London Jazz Festival) 주관사인 시리어스(SERIOUS)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음악 축제로 올해 10주년을 기념하며 정재일, 이날치, 잠비나이 등 다양한 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합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하단 영문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재일 +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오징어게임> & <기생충> 사운드트랙
오프닝: 정재일 +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10월 1일(일) 19:30 | 바비칸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K-뮤직 페스티벌은 ‘오징어 게임’과 ‘기생충’ 영화 음악의 작곡가 정재일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개막합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재일은 ‘오징어 게임’, ‘기생충’, ‘브로커’, ‘옥자’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의 최신 앨범 'Listen' 에 수록된 곡들과 함께 Universal Decca Records와 작업한 올해 가을에 발표될 새로운 앨범의 곡들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재다능한 작곡가이자 아티스트인 정재일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 ‘기생충’, 그리고 히로카즈의 ‘브로커’와 같은 다양한 영화 음악을 작업해 왔습니다. ‘기생충’ 사운드트랙은 2020년 그랜드 벨 어워즈에서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소주 한 잔"은 아카데미 어워즈 최우수 원곡 노래 후보에 올랐습니다.
2022년에는 ‘오징어 게임’의 사운드트랙으로 제74회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트 어미 어워즈에서 'Outstanding Original Main Title Theme Music'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1년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에서 'Best Original Score for a TV Show or Limited Series' 부문 수상했습니다. 정재일은 2024년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신작, ‘Mickey 17’의 사운드트랙의 작업으로 또 한 번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재일의 다채로운 영화음악과 최신 음악들을 K-뮤직 페스티벌의 오프닝 콘서트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