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

2025년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은 영국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위치한 주영한국문화원이 다양한 한국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주영한국문화원 전시는 전통에 새로운 미학을 더한다. 악기와 정원을 주제로 한국 문화의 심화된 경험을 선보인다. △특별전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4.3-6.27)>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협력하여 한국 전통 음악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며, 새로운 기술과 현대 문화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미음완보, 전통 정원을 거닐다(9월-11월)>은 국가유산청과 협력하여 한국 정원을 주제로 현대의 분주함 속 느린 걸음으로 자연과 인간, 예술이 어우러진 한국의 미학을 소개한다. 또한, 영국 테이트 모던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전– 서도호: 집을 거닐다(5.1-10.19)> 개최를 축하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국 문학과 콘텐츠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한국 문학의 인기 상승에 힘입어 △‘북클럽’과 ‘시조 쓰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영국 도서관 속 한국’은 주요 영국 대학과 도서관이 소장한 한국 도서를 소개한다. △‘한국 문학의 밤’은 영국 출판사와 협력하여 한국 문학 신간을 소개하고, 인기 작가가 문화원에서 영국의 한국 문학 팬들과 만난다. △‘한국 문화의 달’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영국을 대표하는 포일스 서점에서 진행하고, 다양한 문학페스티벌과 협력한다.

한국 콘텐츠로는 △‘K-예술 실험실’을 신설하여 차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다원 예술로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실험한다. △‘클릭 K-콘텐츠’는 영국에서 인기가 급상승하는 한국 드라마 뿐 아니라, 영국에서 인기 있는 웹소설, 웹툰 등을 소개한다. △‘디지털 문화유산’은 한국의 문화유산과 문화재를 소개하여 전통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현재와 연결한다.

한국 문화 교육으로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K-배움’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K-세미나 시리즈’는 한국 미학과 한류의 현재를 주제로 한 심화 강연, △‘K-역사 스페셜’은 한국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로 시대사 해석, △‘K-오픈 스테이지’는 다양한 한국 행사 공모, △‘K-창의교실’은 도서관과 연결하여 다양한 전통 문화체험, △‘한국어 강좌’ 등 다양한 수업으로 한국 문화의 가치를 나눈다.

MZ 세대들과 함께 새로운 차세대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험한다. △‘한국의 날 축제’는 영국의 옥스퍼드大, 캠브리지大, 세필드大 등 주요 대학과 협력하여, 차세대와 지역 사회가 함께 한국 문화를 향유하는 축제를 연다. 올해는 특히 에딘버러大에서 개최되는 제 32회 유럽한국학협회(AKSE) 학술 대회를 지원한다. △‘차세대 한류 수업’으로 초등학교 정규 방과 후 수업으로 K-POP 댄스와 태권도를 운영하고, 문화원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차세대 예술가’는 공모를 통과한 다양한 장르의 신진 예술가들이 문화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전 <차세대 작가>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영국 예술계에 전시로 소개하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제공한다.

지속 가능한 한류를 목표로 △‘K-팝 아카데미’는 K-팝 댄스, K-뷰티 등 다양한 워크숍과 체험활동을, 한류 커뮤니티 축제인 △‘한류콘(9월 예정)’으로는 한류 팬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은 영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만나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영국에서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의 주요 문화 기관과 다양한 외부 협력 확장을 추구한다.

한국 공연은 △‘제 8회 코리안 댄스 페스티벌(5.7-5.24)’로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의 신작 <정글>을 비롯해 모던 테이블의 <햄베스>, 정철인의 <제로그램>등 한국의 우수한 현대무용 작품으로 런던을 비롯한 영국 지방 도시 순회 공연을 진행한다. △‘제 12회 K-뮤직 페스티벌’은 바비칸 센터, 사우스뱅크 센터 등 런던 주요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한국 음악을 선보인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8.1-8.24)’과 △‘K-클래식’은 한국 아티스트 공연의 홍보를 지원한다.

한국 영화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상영회’로 3·1절, 6·25전쟁 75주년, 8·15 광복절 등 특별 계기에 맞춰 한국 전쟁과 광복을 주제로 하여 문화원 등에서 상영회와 포럼을 진행한다. 일부 베리어 프리로 진행하여 한국 영화의 접근을 확장한다. 4월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영국 개봉을 기념하며 영국영화협회(BFI)에서 △‘봉준호 전작전과 연계한 포럼’을 개최한다. △‘K-필름 아카데미’로는 6월과 7월에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토론을 진행하고, △‘제 20회 런던한국영화제’는 한국 영화 최신작과 독립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한식은 △‘한국 사찰 음식 강의 (5.20-21, 10.17-22)’를 르 꼬르동 블루 런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의 협력으로, △‘한식의 달’ 행사를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와 협력하여 한식 워크숍과 한식 메뉴 주간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