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차트 1위 열풍, 런던에서 ‘작사 체험’ 주영한국문화원 K-POP 가사 창작 워크숍

- 영국을 사로잡은 K-POP, 창작으로 배우다 - K-팝 차트 1위 열풍 속, 런던에서 열리는 이틀간의 작사 창작 체험행사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오는 9월, K‑POP 가사의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K-팝 작사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은 9월 18일(목), 19일(금) 양일간 진행되며, K‑POP 팬들이 가사를 직접 쓰고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실습 중심의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K-POP의 매력은 운율감 속에서 한국어와 영어 등 언어를 다양하게 섞오 뜻을 자유롭게 펼치면서도 서로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공감력입니다. K-POP 창작 워크숍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래 세대가 스스로 창작의 주체로 참여하는 장입니다. 한국과 영국의 젊은 세대가 함께 새로운 K-컬처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최근 영국 현지에서도 K-POP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뉴진스, 스트레이키즈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영국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런던에서 열리는 대형 콘서트가 매진되는 등 K-POP은 현지 음악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 잡았다. 특히 한국어 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사의 의미와 제작 과정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도 커지고 있다.
○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 ‘골든 (HUNTR/X)’이 영국 공식 싱글 차트 1위를 네 차례 기록하며, 싸이의‘강남스타일’이후 처음으로 K-팝 곡이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골든’외에도 ‘소다 팝’과 ‘Your Idol’이 동시에 영국 Top 10에 진입하며, K-팝의 현지 영향력과 대중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이번 체험행사는 작사가 이재광(JQ)이 진행한다. 작사가 이재광은 엑소‘코코밥’, 레드 벨벳 ‘베드 보이’, 숀 ‘웨이백 홈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한 K-POP 대표 작사가로, 현재 MUMW 아카데미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체험행사 첫째 날 감정을 표현하는 K-POP 가사의 특성을 분석하고, 참가자들이 두 줄 가사 쓰기 실습을 통해 즉석 피드백을 받는다. 둘째 날에는 중독성 있는‘후크(Hook)’가사 제작 원리를 배우고, 제한 시간 안에 강렬한 한 문장을 완성하는 챌린지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 이번 ‘K-팝 작사 체험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uk.org.uk)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