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매력을 춤으로 전하다: 주영한국문화원, K-팝 댄스 워크숍 개최
- ‘원밀리언 댄스 크루’ 출신 김영재, 주영한국문화원 워크숍 강사로 참여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2025년 K-팝 아카데미의 첫 번째 활동으로 <K-팝 댄스 워크숍>을 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무가 김영재(Jay Kim)가 특별 강사로 참여하며, 이틀간 40여 명의 K-팝 팬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댄스 기술을 배우고, K-팝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국문화의 지금! 지속가능한 한류는 모두의 즐거움을 나눌 때 생겨납니다. K-POP 워크숍으로 한영 문화 교류의 기본을 탄탄하게 만들어서 보람됩니다.”라고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별 강사인 김영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 댄스 크루' 출신으로, 박재범(Jay Park), 더보이즈(The Boyz), 마미손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해 왔다. 김영재는 59개국 124개 도시에서 댄스 워크숍과 심사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춤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그의 안무 스타일은 정교하면서도 창의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다.
김영재는 "K-팝 댄스는 단순한 춤 동작을 넘어 한류의 정수를 보여주는 매개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단순히 춤을 배우는 것을 넘어 K-팝의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지 팬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류를 더 널리 알리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지 K-팝 팬들에게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댄스 스킬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김영재 강사의 전문성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한류의 다양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이 워크숍은 제게 새로운 춤의 가능성을 열어줬고, K-팝에 대한 사랑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숍은 K-팝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은 K-팝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워크숍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K-팝에 대한 열정을 나누는 모습이 돋보였다.
2012년에 시작된 'K-팝 아카데미'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며, 문화원의 대표적인 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한국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며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팝뿐만 아니라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영국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심도 있게 알리고 있다.
이번 <K-팝 댄스 워크숍>은 그 여정을 시작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를 영국 전역에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영국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