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 영국 현장의 K-컬처를 기록하다
- 『영국에서 한국 문화를 펼치다』 발간… 영향력을 넘어 ‘공감’으로 확장된 K-소프트 파워 - 24-25년 주요 전시 도록 발간… 현대미술·문학·전통정원 등을 주제로 영국 현지와 깊이 있는 문화 교류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류 열풍과 K-이니셔티브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는 시점에, 영국 현장에서의 생생한 반응과 K-컬처의 활약을 담은『영국에서 한국 문화를 펼치다(Unfolding Korean Culture in the UK)』(2025)를 국·영문으로 발간했다. 2024-2025년의 주영한국문화원 주요 전시는 도록으로 발간하여 의미를 재확인했다.
ㅇ 이번에 공개된『영국에서 한국 문화를 펼치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주영한국문화원이 추진한 주요 프로그램과 영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행사들의 기록을 담았다. 또한, 영국인들이 주목한 주요 전시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 세기를 넘어 (Across the Decades)』(2024) ▲『베스트셀러(Bestselling & Beloved: Korean Literary Treasures)』(2024) ▲『미음완보: 전통 정원을 거닐다 (Strolling Through Korean Gardens)』(2025)를 국·영문으로 발간했다.
□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제 뜻을 펼치는 일들의 기록이 곧 역사다. 영국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기록보다 더 뿌듯한 일은 없다. 저마다 뜻을 펼쳐 아름다움을 나누는 일이 곧 한류의 시작이며, K-컬처의 확장이자 한국 미학의 현재적 구현이다. 영국에서 발간한 첫 보도자료 모음집, 대한민국예술원, 문학, 정원 특별전과 같은 새로운 시도들은 각각 하나의 문화적 특이점이 된다. 이러한 K-컬처의 특이점들이 상호 공감으로 연결되어 21세기의 시대사상으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영국에서 한국 문화를 펼치다(Unfolding Korean Culture in the UK)』(2025)는 선승혜 문화원장의 ‘영국 현장에서 기록한 한국 문화외교의 시간들’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5년도까지 영국 언론과 한국 언론에 배포된 보도 내용을 함께 수록했다.
ㅇ 선승혜 문화원장은 ‘K-소프트파워: 영향력을 넘어 공감으로’ 챕터에서 문화원의 역할과 임무를 구체화하고 3년간의 주요 전략과 연간 캠페인, SWOT 분석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 문화가 인류 문명에 기여할 새로운 국면에 이르렀으며 ‘영향력을 넘어 공감’의 가치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새로운 표준과 규범을 제시해야 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ㅇ 이어 홍보팀은 ‘영국 속 한국 문화 홍보: 2023-2025’ 챕터에서 3년에 거쳐 발전해 온 브랜딩 캠페인과 ‘K-컬처 포럼’을 소개했다. 불확실성의 시대 속 대전환기에 한국 문화는 디지털 역동성을 수용할 수 있는 ‘세련미’와 공유 가치와 역사를 보존하는 ‘정겨움’을 함께 갖춘 다층적 문화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ㅇ ‘영국 언론이 본 K-컬처: 일상으로 퍼지는 한류’ 챕터에서는 2025년 영국 주요 언론 20개의 한국 관련 기사 분석 결과에 주목했다. ‘탑 10 K-컬처 키워드’를 발표하며, OTT 플랫폼을 통한 접근성 확대로 K-콘텐츠가 일상 속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분석했다. 또한, 한국어 단어가 번역 없이 그대로 사용되는 흐름에도 주목했다.
□ 현지인들이 주목한 주요 전시의 도록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 세기를 넘어 (Across the Decades)』(2024) ▲『베스트셀러(Bestselling & Beloved: Korean Literary Treasures)』(2024) ▲『미음완보: 전통 정원을 거닐다 (Strolling Through Korean Gardens)』(2025)은 국·영문으로 발간했다.
ㅇ『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 세기를 넘어 (Across the Decades)』(2024)는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예술로 현실을 극복하고자 했던 원로 거장들의 예술혼을 조명한 전시로,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현 회원 13인([한국화]이종상, [서양화]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숙진, 정상화, [조각]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 [공예]이신자, 강찬균, [건축]윤승중의 작품과, 작고회원 4인([한국화] 천경자, 서세옥, [서양화]김환기, [서예]권창륜의 작품을 영국에 소개했다.
ㅇ『베스트셀러(Bestselling & Beloved: Korean Literary Treasures)』(2024)는 주영한국문화원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협력하여 성사된 영국첫 한국 문학 특별전의 기록이다. 한국 문학의 발전사를 심도 있게 조망한 특별전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사랑받은 한국 문학 작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한국 문학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개최된 전시로, 한국 문학의 과거와 현대를 아우른 최초의 기획 전시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ㅇ『미음완보: 전통 정원을 거닐다 (Strolling Through Korean Gardens)』(2025)는 주영한국문화원이 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 한국 전통 조경과 정원 문화를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소개한 첫 전시의 기록이다. 디지털 콘텐츠와 현대미술이 결합한 몰입형·참여형 전시로 구성되었다. 전시장 중앙에는 국가유산청의 고해상도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대형 미디어 프로젝트가 설치되었으며, 현대 작가들의 참여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예술적 해석을 제시했다.
□ 발간 자료는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