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예술계 학생들의 모임「오프 더 레코드」주최
주영한국문화원, 한영 차세대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2024 KCC UK X France X Germany> 오픈콜 전시 ‘평범한 세상(Ordinary World)’의 연계 행사 「기록을 넘어(Off the Record)」를 오는 3월 22일(금)부터 3월 23일(토)까지 양일간 진행하였다.
○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차세대 예술가들이 바로 새로운 미래의 주역입니다. 한국미학은 차세대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만개할 것입니다.”라고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 「기록을 넘어」는 국내·외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 특별전 ‘평범한 세상’ 추진 배경과 같이 차세대 예술가의 길을 모색 중인 영국 내 예술계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 공유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였다.
○ 3월 22일(금) 주영한국문화원은 ‘평범한 세상’의 선정 작가이자 런던 Unit 1갤러리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중인 작가 양하와 런던 델피나 파운데이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작가 손혜경을 초청했다. 영국 내 예술계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경력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작가들의 실제 경험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 3월 23일(토)에는 작가 양하가 현재 참여중인 런던 Unit1 갤러리를 방문하여 갤러리 대표 스테이시 맥코믹(Stacie McCormick)과의 만남을 통해 실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인사이트 및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양하의 신작 및 작업 공간을 4월 말까지 Unit 1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이번 행사는 유망한 신진작가들과 갤러리 관계자 그리고 잠재력 있는 예술계 학생들의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대화의 장을 형성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솔직하고도 유용한 정보를 통해 향후 문화예술계에 기여할 수 있는 작가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