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오는 5월, 한국 뷰티 문화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오른 ‘퍼스널 컬러’를 주제로 한‘퍼스널 컬러 분석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9일(금), 13일(화), 16일(금)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색채 감각과 개성을 반영한 실용적인 스타일링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승혜 원장은 이번 체험행사에 대해 “나만의 색을 가진다는 것이 바로 한국의 아름다움입니다. 저마다의 색을 찾는 즐거움은 한국미학의 바탕입니다. 영국에서 한국의 색으로 새로운 시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최근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K-뷰티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자연스러움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한국의 뷰티 감성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공감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뷰티에 대한 접근 방식 역시 더 정교하고 과학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퍼스널 컬러는 각자의 피부 톤, 눈동자 색, 머리카락의 색감 등 고유한 특징을 바탕으로 어울리는 색을 찾아내는 색채 진단법이다. 이번 워크숍은 퍼스널 컬러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팁을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 아래 실습 위주의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조를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메이크업 팁과 스타일링 제안도 받아볼 수 있어 K-뷰티의 실용성과 섬세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퍼스널 컬러 분석 체험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uk.org.uk)에서 신청할 수 있다.